0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게시판 상세
제목 [패션져널]인터뷰-케이준컴퍼니 강성문 대표
작성자 반디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1-06 00:00:0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63


토론마당 -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 - 글로벌 패션 포럼을 듣고

강성문 케이준컴퍼니 대표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를 추구하였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 트렌드의 혁신적인 변화로 그에 맞는 대량생산 및 소비지향적인 체제로 산업구조가 개편되었다.
그러나 이런 변화 과정에서 섬유산업에서의 많은 환경적인 오염문제를 일으켰으며 그 심각성은 지구 환경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염색 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수 처리로 인한 하천 오염 패스트 패션의 유행으로 짧은 디자인 수명으로 인한 섬유 폐기물의 증가 의류 제품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일부 화학 약품의 발암성 및 건강에 끼치는 유해성 등이 그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의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유기섬유 즉 오가닉 코튼이 주목받고 있다.
코튼(면)은 과거 5000년 동안 인간이 착용했을 때 가장 인체와 친화적인 섬유라고 알려져 있고 섬유가 개발된 이래 인류가 가장 좋아하는 섬유이다.
그렇다면 기존 재래면이 어떻게 재배되기에 최근 오가닉 코튼이 전 세계 패션업체의 화두일까? 오가닉 익스체인지의 최신 자료에 의하면 기존 재래면은 전 세계의 농지 2.5% 면적에서 전 세계 섬유 수요의 40% 이상을 공급하는데 이 2.5% 면적을 재배하기 위하여 모든 합성 화학 살충제의 16%와 제초제의 8~10%가 사용된다고 한다.
또 EPA(미국환경보호국)에 의하면 발암성이 증명된 살충제 15개 중 7개가 목화재배에 사용된다고 한다. 많은 살충제와 제초제는 살포 후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인근 농가의 사람 가축에게도 2차 피해를 주고 있다.
그렇기에 서구의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지구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패션 제품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 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이다.
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중소기업이 주도하였지만 지금은 대형 유통업체와 패션업체인 월마트 나이키 막스앤스펜서 C&A 등이 핵심적으로 주도하고 있고 제품에 윤리와 가치를 부여하는 기획으로 발전되고 있다. 시장 규모도 리테일 기준으로 지난 2001년 2억4천만달러이던 것이 2008년에는 32억달러로 급성장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과 오가닉 코튼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 대부분의 친환경 관련 단체나 학자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정의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생산 유통 폐기의 모든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패션이라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대부분의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의 소재로 오가닉 코튼이 적용이 되고 실제 그것이 환경과 인류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도 녹색성장이란 모토위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 산업에 걸쳐 추구하고 있다.
패션 업계도 이제 소비 지향적인 시장에 끌려가는 패스트 패션보다는 소비자를 계몽하고 리드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시작해야 할 때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안내
질문답변
보도자료
사용후기
공지사항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