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섬유 업계 구심체 만든다
친환경섬유協 4월 6일 定總 거쳐 본격 출범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세계적인 패션 소재 트렌드인 에코 섬유를 취급하는 국내 업체들이 모인 ‘한국친환경섬유협회’가
본격 출범한다. 지난해부터 단체 출범의 산파역을 맡아온 오가닉 코튼 전문 업체인 케이준컴퍼니의 강성문 사장은
“에코 섬유를 취급하는 국내 업체들의 구심체가 될 단체가 마침내 발족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이 출범하는 단체의 명칭을 한국친환경섬유협회(KOREA ECO TEXTILE ASSOCIATION)로 정하고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섬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3월 28일 현재 회원으로 신청한 업체는 40여개사로 임원사로는 케이준컴퍼니 신한방 컨트롤유니온
한중유니온 전일염공 큐비인터내셔널 등과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해피랜드F&C가 참여한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이투엘의 이우복 사장을 초대 회장에 추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성문 케이준컴퍼니 사장이 협회의 성격과 설립 배경 비전 및 목표 사업 방향 및 활동
구성 및 조직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수용 컨트롤유니온 차장이 ‘국내 에코 섬유 인증 제도의 필요성 및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세계 유기농 대회’ 주최 기관인 남양주시의 이석균 팀장이 대회 내용을 소개한다. 한편 친환경섬유협회는 올해부터 세계 유기농 대회의 사전 학술 대회의 유기 섬유 분과를 공동 주관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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