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인서울(PIS) 2010’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80개 해외 50개 등 총 230개 업체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영풍필텍스 파카 영텍스타일 등 프레미에르 비죵과 텍스월드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기능성 소재업체를 비롯해 케이준컴퍼니 제이케이패브릭 등 친환경 소재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종전의 중국 일변도에서 탈피해 인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8개국에서 50개 업체가 참가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소재의 품질과 디자인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고가부터 중저가까지 선별 적용할 수 있도록 소재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섬산연 김부흥 패션전시팀 팀장은 “국제 섬유 전문 전시회로서의 역할을 재확립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섬유업체와 해외업체를 유치했다”고 말했다.